새로워진 「김포페이」 2.0 더욱더 편리해진다운영대행사 변경에 맞춰 단독 앱 변경... 가맹점·이용자 편리성 더해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더욱더 새로워진다.
김포시는 김포페이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김포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하여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개인당 월 50만 원의 충전한도액이 월 200만 원으로 변경되며(인센티브 한도액은 50만 원 내에서 기존과 동일), 환불 수수료 1.5%가 부과되었던 것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등)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김포페이를 이용하는 시민은 김포페이 신규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정산금이 있는 가맹점주는 김포페이 회원가입 시 해당 미정산금을 그대로 앱에서 확인 후 등록 환불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신규 앱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운영사에서는 김포시민을 위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달 간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김포페이 모바일 잔액을 포함하여 20만 원 이상 QR코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 쿠폰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페이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신규 ‘김포페이’ 앱의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존 김포페이 앱 서비스가 종료되고 신규 앱 서비스 제공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김포페이가 단순히 운영대행사 변경이 아닌, 지난 3년간의 김포페이 고객의 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화된 지역화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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