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6·1 지선 결과... 국힘 '맑음', 민주 '흐림'국힘, 12년만에 시정 되찾고 광역의회 4석중 3석 '기염'... 기초의회 '무승부'
6·1 지방선거 결과 김포의 정치지형이 뒤집혔다.
2일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민선8기 김포시장에는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는 10만1566표를 얻어 8만6798표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를 1만4768표차로 제치고 12년만에 시정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무소속 박우식 후보는 4136표를, 무소속 이주성 후보는 1250표를 얻는데 그쳐 무소속 후보의 한계에 부딪혔다.
경기도의회 4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4개 선거구를 휩쓸었던 민주당은 1석을 얻는데 그쳐 0패를 모면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국힘 홍원길 후보(2만9542표)가 심민자 후보(2만5662표)를, 제2선거구에서는 국힘 오세풍 후보(2만1444표)가 민주 채신덕 후보(2만614표)를 제쳤다. 제3선거구에서는 국힘 김시용 후보(2만5832표)가 민주 김철환 후보(2만1764표)를, 제4선거구에서는 민주 이기형 후보(2만3914표) 국힘 양형용 후보(2만287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포시의회 선거에서는 국힘과 민주가 7석씩을 나눠가졌다. 진보정당 단일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의 돌풍은 없었다.
▲ 가선거구에서는 국힘 권민찬(1만8101표), 민주 김계순(1만5926표), 민주 오강현(1만714표) ▲ 나선거구에서는 민주 김기남(1만5087표), 국힘 황성석(1만1589표), 국힘 김종혁(7117표) ▲ 다선거구에서는 국힘 한종우(1만7737표), 민주 배강민(1만6119표), 민주 유매희(6164표) ▲ 라선거구에서는 민주 장윤순(1만4456표), 국힘 유영숙(1만2130표), 국힘 김인수(8959표) ▲ 기초의회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힘 김현주, 민주 정영혜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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