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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부족함 없는 번듯한 도시 빠르게 만들 것” 지지 호소

김포민주당 갑·을 선대위 사우사거리, 구래역에서 마지막 집중유세 펼쳐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06/01 [06:26]

정하영 “부족함 없는 번듯한 도시 빠르게 만들 것” 지지 호소

김포민주당 갑·을 선대위 사우사거리, 구래역에서 마지막 집중유세 펼쳐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06/01 [06:26]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모든 준비가 끝났다. 더 큰 도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부족함 없는 번듯한 도시를 빠르게 만들겠다”며 “인구 50만을 넘어 80만 자족 대도시로 나아가는 위대한 여정을 김포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김포시 사우사거리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에서 열린 김포시 갑·을 선대위 집중유세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약속을 재확인했다. 

 

정 후보는 먼저 열린 김포시갑 집중유세에서 ”시민들께서 번듯한 대학병원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풍무동에 인하대병원을 유치했다. 이제 2024년 풍무역세권에 인하대 대학병원이 첫 삽을 뜨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번듯한 대형 쇼핑몰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김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우리 시도의원들이 걸포동에 신세계 스타필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번듯한 대기업을 유치해 더 좋은 일자리가 생겼으면 하셔서 고촌에 대한항공의 연구, 교육, 업무시설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어 ”김포시 4년의 성과를 폄훼하는 김포 국민의힘 출마 후보들을 보면서 모름지기 정치라는 건 상대를 인정하고 다 함께 김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정직한 정치, 솔직한 정치를 해야 한다. 다른 정당 후보들의 공약이 우리 민주당이 만들어낸 공약이랑 거의 똑같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겠나. 민주당의 도의원, 시의원들이 4년간 모두들 일을 잘해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 아침 출근길에 골드라인을 타지 않고 서울지하철 5호선을 타고 친구의 집을 가고, 인천2호선을 타고 직장에 출근하는 그런 김포의 모습을 꼭 만들겠다“며 ”우리 아버님과 어머님들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당에서 노인복지 서비스를 함께 누리는 김포, 우리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대기업에 취업해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그런 김포를 만드는 걸 모두 준비해놨다. 민주당 후보들을 뽑아주시면 원하시는 생활 인프라를 하나하나 여러분 앞에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드릴 수 있다. 이제 그 결과를 추진하고 마무리 지어야 한다. 저희들이 할 수 있다“며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정하영 시장 후보는 이어 구래역에서 열린 김포시을 선대위 집중유세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루 종일 방송차에서 운동가가 나오고 연설이 나오면서 많은 불편을 드렸다. 꿋꿋이 참아주시고 또 정리하고 박수를 보내주신 김포 시민들은 위대한 민주시민“이라고 인사했다. 

 

정 후보는 “우리 시민들께서 아침이면 콩나물 시루 같은 골드라인을 타고 출근길에 오른다. 회사에 도착하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버린다”며 “김주영, 박상혁 의원님 또 저와 시도의원들이 교통지옥,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노력해왔다”고 말을 이었다.   

 

정 후보는 “지난해 전국에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40여 개의 광역철도 사업이 국토부에 올라왔다”며 “그 40개 사업 중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 지하철 2호선 2개의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했다. 18년 만에 위대한 역사를 만든 민주당이다. 사업비로 따지면 거의 4조 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지하철 5호선을 번듯하게 김포로 연결시킬 것”이라며 “다 준비했다. 경제성 확보하고 인천시하고 노선 합의하면 2023년 내년까지 국토부의 철도망 시행계획에 반영해서 올릴 수 있다. 국회의원과 저 정하영, 시도의원들이 내년까지 반드시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또 “죄송한 것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많은 분들이 김포로 이사 와서 살고 계시는데 초등학교는 과밀이고 학교는 부족하다. 교육청이 학생 수요 예측을 잘못한 탓이다. 하지만 교육청을 대신해서 열심히 일했다. 운일고, 양산고가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신설 계획을 확정 지었다”며 “장기동에 중학교가 부족한데 LH와 협의해서 교육청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중학교 부지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하영 후보는 “모든 것을 부정하고 폄훼하고 격하하는 국민의힘에게 ‘나와 우리 민주당 시도의원들이 김포의 미래 발전과 계획을 다 준비했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이번 지방선거에 정말로 감사하다”며 ”김포에서 먹고 자고 일자리와 직장 있고 거기서 번 돈 가지고 구래동에서 마산동에서 장기동에서 소비를 하면서 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선 일자리가 있는 대기업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한항공의 연구시설과 계열기업을 고촌과 걸포동에 유치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대한항공 회장하고 합의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구래동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내년에 설계하고 후년에 완공하고 김포 최고의 상업지역인 구래동의 치안을 책임질 파출소의 정식 신설을 당 차원에서 결의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김포시 공공주차장과 함께 추진 중인 구래동 문화의거리를 김포 최대의 명품 거리로 빠르게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번듯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위대한 과업은 이미 시작됐다“며 ”국민들이 갖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 달게 받고 성찰하고 혁신하겠다. 오로지 50만 김포시민을 향한 그 열정, 그 노력, 그 일꾼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김포시를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신도시 주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주영 김포시갑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13일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저희 민주당의 후보들에게 많은 힘을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데 대해서 지역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시민들에게 간절하게 호소드린다. 먼저 민생과 안전, 경제와 발전, 평화와 공존, 지역 균형발전, 정치개혁 이 5가지의 중요 비전으로 출마한 김동연 후보를 경기지사로 꼭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도지사 후보는 김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어떤 후보는 김포의 고촌과 풍무를 배제하고 계양으로 가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경기도 도지사인가, 인천시장인가?“라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겨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능력을 갖고 우리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할 김동연 후보와 함께 보조를 맞춰 김포시를 이끌어갈 정하영 시장 후보를 여러분께 자신 있게 소개한다“며 ”정하영 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우리 김포에서 수십 년간 정체되었던 그런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우리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정말 노력해서 지하철 5호선 추가 검토와 함께 GTX 그리고 인천지하철 2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켰다“며 ”용역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이 계획대로 되려면 하던 사람이 맡아서 일을 제대로 처리해야만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혁 김포시을 선대위원장은 ”지난 4월 9일 이후로 우리 많은 시민들, 국민 여러분들께서 ‘뉴스를 못 보고겠다. TV를 보지 못하겠다. 너무 힘들다’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며 ”지금 나라가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간첩을 조작했던 사람이 청와대에서 공직기강을 하겠다고 비서관이 됐고 성추행 전력이 있던 사람이 청와대에서 인사를 담당하는 총무비서관을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나라의 균형을 잡아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어 ”지역에서는 정말 좋은 일꾼들을 뽑아서 우리 지역의 살림살이를 맡겨주는 그런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인구가 1400만이다.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경기도의 경제가 정말 중요하기에 경제 전문가 김동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경제부총리로 대한민국이 당당하게 세계 수위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이 김동연이다.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젊은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했던 교육 전문가가 김동연“이라며 ”이렇게 경제를 하고 교육을 아는 김동현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하다가 갑자기 MB 대통령 시절에 대변인 잠깐 하다가 갑자기 KT에 연봉 수억 원 받으면서 낙하산으로 전무 일을 하면서 취업 청탁을 하고 심지어는 어제 중앙선관위에서 이의결정을 내렸던 것처럼 재산을 14억이나 축소 신고해서 공직선거법상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런 특혜와 불법의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어 ”그럼 우리 김포에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갑자기 나타난 초짜 운전수, 이런 사람들이 김포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겠나.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 80만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김포시민들의 삶을 해결할 수 있겠나. 갑자기 나타나서는 우리 선출직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작년에 제가 삭발하고 김주영 의원님 삭발하고 우리 정하영 시장님과 많은 시도 의원님들이 함께 만들었던 철도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한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여러 개의 김포노선이 반영됐다. 그럼 1차, 2차 3차 철도를 계획할 때 당시의 시장, 국회의원은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라고 질타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일산대교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누구는 통행료를 1,200원에서 600원으로 낮춰서 더 오랫동안 내자고 한다. 그게 과연 해결책인가. 그래서 이재명 후보께서 결정하고 무료화밖에 없다고 이렇게 해서 지금 법원에서 그것을 다투고 있다. 이걸 해결해서 완전 무료화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또 ”한강의 철책선도 그렇다“라며 ”1972년 이후 우리 김포 시민들이 한강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 정하영 시장이 17사단장 만나고 해병 2사단장 만나고 국방부 장관 만나서 이제 한강의 철책선이 드디어 한 줄 한 줄 제거되고 있다. 토로에 자전거길과 보행로가 이제 올 가을이면 만들어지고 우리 김포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체 철책이 완전히 제거되고 우리 김포 시민들이 이제 한강을 즐길 수 있는 날이 곧 머지않은 시간에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또 ”대학병원만 해도 그렇다“며 ”된다 안 된다. 된다 안 된다. 그렇게들 해왔지만 우리 정하영 시장이 드디어 인하대학교와 함께 여러 가지 협의 거치고 이제 그 실행 단계에 있지 않나. 고촌에 대한항공 유치하도록 정하영 시장이 발 벗고 뛰셔서 그 문제도 이제 곧 실행 단계다. 너무나 많은 일을 하셨다. 그런데 그 많은 일들을 부정하고 비판한다. 일할 줄 아는 사람 정하영은 오로지 묵묵히 지난 4년간 일을 해왔다.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시도의원들도 지난 4년간 묵묵히 우리 김포 시민들이 주시는 그 숙제를 해결해 왔다.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는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웅비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우리 김포시민 여러분들이 우리 후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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