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원협의회는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로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주성 후보에 대해 "자중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포시갑·을 당원협의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입장문 전문
이주성 무소속 김포시장 후보는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이주성 무소속 김포시장 후보의 거짓된 마타도어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주성 후보는 마타도어와 함께 ‘범보수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실’에 입각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주성 후보는 올해 1월 평당원에 입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반년(6개월)’도 봉사하지 않으신 분이 어떻게 준엄한 선거 앞에서 ‘범보수 단일화’를 운운할 수 있는 것입니까. 선거를 위해 입당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주성 후보는 본인이 언급한 ‘범보수’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괜한 선동으로 김포시민들을 호도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만 자중하고 김포시민을 위한 비전과 공약에 집중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국민의힘이 김포시민들을 위한 일꾼으로 선택한 ‘보수 후보’는 오직 ‘기호 2번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김병수’ 한 명뿐입니다.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협위원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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