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고촌읍 소재 주님의 보배 교회, 어린이날 맞이해 한 끼 나눔 실천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16:55]

고촌읍 소재 주님의 보배 교회, 어린이날 맞이해 한 끼 나눔 실천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2/05/03 [16:55]

 

고촌읍 소재 ‘주님의 보배 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김형태 담임목사 대행)’는 지난 27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100만원 상당의 도미노피자 교환권 46매를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우, 민간위원장 김시동)에 기탁했다.

 

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식사를 제대로 못했던 취약 아동들에게 남은 헌금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모아 도미노피자 고촌접에서 쿠폰을 구매해 정성스레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전달하였다. 또한 이에 화답하듯 도미노피자 고촌점 권주식 사장도 좋은 뜻에 함께하고 싶다며 20% 할인된 가격으로 쿠폰 제작에 동참하였다.

 

김형태 담임목사 대행은 “성도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교인들께서 뜻을 모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맛있는 피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어린이날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피자 교환권과 손편지는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 40가구에 우편으로 발송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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