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로 김병수 전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직능 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이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9일 김포시를 포함한 12개 기초단체장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최종 후보자를 공개했다.

김병수 예비후보는 27, 28일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경선에서 김동식 전 김포시장(민선 3기)·유영록 전 김포시장(민선 5·6기)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김병수 후보는 "김포시민 여러분과 당원여러분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며 "김포 정권교체라는 막중한 사명과 김포의 미래를 위해 땀 흘려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경선에 참여해 준 후보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함께 손잡고 가자고 전했다.

김병수 후보는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50만 김포에 걸맞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확충시켜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본 선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