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4일 수요일 금파초등학교(교장. 박귀옥) 다목적 강당 ‘한울터’가 개관하였다.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여 약 10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공사에서 그 동안 운동장 한 켠을 차지하던 꽃동산이 다목적 강당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로서 그간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울 때 하기 어렵던 체육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체육 활동의 장으로서의 학교 역할도 가능하게 되었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다목적 강당이 개관됨에 따라 지난 10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도 진행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한울터’라는 이름이 채택되었다. 약 924.8평방미터에 지상2층의 규모로 지어지는 다목적 강당은 11월 24일 개관식을 거친 후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되게 된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35명과, 김포시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9명,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임원 등 약 185명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축하하며 개관식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전 공연으로 4명의 교과특성화 스포츠댄스부 공연이 있었고 경과보고와 학교장 말씀 등의 행사로 약 1시간 동안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지역사회 체육 활동의 장이 될 이번 한울터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학교에서는 개관식 참여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었으며, ‘한울터’를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아끼고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