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역개발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10월 서면접수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의 심사를 거쳐 지역개발계획, 추진실태 등 전 분야에 걸쳐 꼼꼼히 따져 이번 수상기관이 선정했다.

  김포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의 짜임새 있는 사업계획을 비롯해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추진실태 등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성장 계획과 김포만의 특화된 전략 등이 고루 포함되어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포시청 유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할 수 있는 지역개발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지역특성과 김포의 실정에 맞는 기획행정을 추진해 나감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와 과제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정역량을 끌어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2일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찬 리셉션을 포함해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