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주민자치회에서 2021년 실시한 주민총회 ‘지역사회 의제 설문조사’에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하는 사업이 선정됐다.

풍무동 주민자치회 희망복지분과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25가구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반찬지원 대상자 정모씨는 “혼자 살면 식사를 잘 못챙겨 힘들때가 많은데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집으로 오고 안부를 살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영 풍무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풍무동 주민들이 선택한 사업을 진행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 앞으로는 저소득층 LED전등교체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게됐다 ”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풍무동주민자치회에서 반찬나눔 지원사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