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이재명 "지옥철 누가 해결하겠나, 이재명이 하겠다"

26일 김포 집중유세... 김포 광역교통망 문제·구도심 재정비 등 현안 짚어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02/26 [13:17]

이재명 "지옥철 누가 해결하겠나, 이재명이 하겠다"

26일 김포 집중유세... 김포 광역교통망 문제·구도심 재정비 등 현안 짚어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02/26 [13: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6일 국가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의 자질을 강조하며 경제 살릴 후보,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를 책임질 후보로 이재명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김포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김포 집중유세를 통해 "김포가 교통문제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다. 지옥철 문제 누가 해결하겠나, 제가 하겠다"며 "김포가 인구 50만 명이 넘으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 (성장통이) 고착화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광역 교통망도 좀 더 확보해야 하고, 구도심 재정비도 해야 하고, 매립지 문제도 합리적으로 우리 주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런 복잡한 문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려면 리더가 유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문제와 방역시스템 정비를 통한 경제활성화 입장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100일 안에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로 확실하게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고 과거 손실·피해본 것 복구하고, 정부 방역에 협조하면 오히려 이익이 된다는 생각이 되게끔 확실하게 하겠다"며 "경제 다시 살릴 후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를 살릴 대통령은 누구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 김포 집중유세에는 김포시 갑·을 당원들과 시민 등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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