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4일 제주도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0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발전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보건복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포상금 3천만원, 복지평가에 기여한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담당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정책 합동평가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 16개분야, △복지총괄 △노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보육 △장애인복지 △사회서비스 △기초생활보장 △자활 △의료급여 등의 영역을 지자체 평가그룹별로 평가하여 2009년 대비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최우수, 우수 외에 8개 시군을 발전우수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2010년도에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했고, 장애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회관, 복지회관, 권역별 노인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민선5기의 출범과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라는 시정방침으로 복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자 우선, 김포시 복지조직을 주민복지과에서 사회복지과와 주민생활지원과로 세분화하였고 기존의 가족여성과에 다문화지원담당을 신설하여 복지행정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협력지원 체계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출범한데 이어 김포시 복지재단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신도시 입주와 더불어 입주민 증가로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함이며, 찾아가는 복지, 사례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해서 시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함이라고 조성범 복지문화국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