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애)는 지난 29일 지역을 빛낸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번 전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표창 대상은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기창 전 회장, 강혜경 위원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민관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특히 실신한 어린이를 침착한 응급처치로 도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이재규 상가관리소장이 12월 경기도 선행도민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사회복지분야 수상자인 조기창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재규 상가관리소장은 “운양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했던 제세동기 보급사업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 지역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 순차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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