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사랑의 쌀 기탁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8 [12:12]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사랑의 쌀 기탁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1/12/28 [12:12]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김종찬)은 12월 27일 사랑의 쌀 115포(1포당 10kg)을 김포시(시장 정하영)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공동답에서 생산된 쌀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이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공동답을 대곶면 약암리에 약 6,000평 규모의 공동답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회원자녀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종찬 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수확된 쌀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모든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하여 함께 살아가는 따듯한 김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농업인에게 쌀 한톨 한톨이 지닌 의미가 각별한데 이렇게 귀중한 쌀을 기탁해 주신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종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 주신 귀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하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라도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니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김포시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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