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오천사랑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6:39]

‘오천사랑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1/12/24 [16:39]

 

오천사랑회(회장 박선주)는 지난 23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10kg)20포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사우동 소재 서울여성병원 등 관내 단체·개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오천사랑회는 김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중인 대표들의 모임으로 매월 회원 가구원당 5천 원씩 적립한 기탁금을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기부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선주 오천사랑회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나누고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후원 물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실천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매년 후원해주시는 깊은 나눔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우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물품을 고령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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