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People In my Town

고창초등학교 영어특성화학교 발표회

강주완 | 기사입력 2010/11/04 [17:31]

People In my Town

고창초등학교 영어특성화학교 발표회
강주완 | 입력 : 2010/11/04 [17:31]
  

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에서 운영 중인 영어특성화학교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3, 4, 5, 6학년의 영어특성화학교 학생들이 ‘People In My Town'이라는 주제로 각자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노래와 율동으로 소개하는 발표로 전교생은 물론 500여명의 내 외빈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평소 학습하고 있는 기본 교재의 내용을 바탕    으로 하여 3,4,5,6학년이 함께 발표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하기 위해서 학생들과 함께 의논하였고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의 꿈, 직업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할 것을 결정하였다.

  발표회에서 MC역할을 한 유영준 학생은 “People in my town 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나의 미래와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유영준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비서관의 도움이나 통역 없이 유창한 영어로 기조문을 발표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도 본교에 영어특성화학교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자녀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많은 성장을 한 것을 실감한다고 전해왔다. 

 2010년 3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고창초등학교 영어특성화학교는,

    영어체험실과 어학실, 대규모 강당(푸른솔관), 리모델링한 최신 시설의 방송실을 갖춘 시설을 기반으로 1~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조직된 기본반과 3, 4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 30여명으로 조직된 심화반, 그리고 5, 6학년 학생 중 선발평가를 통하여 조직된 특성화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다.

 심화반과 특성화반 학생들은 연간 지도 계획에 따라 담당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 영어회화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 속에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이 될 밑거름을 성실하게 닦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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