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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봉도서관, 연암 박지원 ‘반시대적 글쓰기’ 성료

주진경 | 기사입력 2010/11/01 [11:25]

김포시 중봉도서관, 연암 박지원 ‘반시대적 글쓰기’ 성료

주진경 | 입력 : 2010/11/01 [11:25]
  

김포 평생학습센터(소장 전왕희) 중봉도서관은 27일 ‘연암 박지원의 반시대적 글쓰기’ 과정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문화프로그램으로 중봉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은봉 강사가 진행했다.


  박지원은 조선 정조 시대의 문장가이자 실학자이다. 정조 4년(1780)에 청나라에 다녀와서 ‘열하일기’를 저술하는 등 유려한 문장과 진보적 사상으로 이름을 떨쳤다. 연암의 글은 진정을 토로하여 형식보다 내용이 먼저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연암의 글은 높고 크며 읽는 이의 가슴을 쿵쾅대게 한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연암 박지원의 삶과 학문, 연암의 문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평소 도서관과 인문학에 소원하였던 직장인들이 많이 수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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