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지난 26일 관내 나래프라자(김포시 장기동 소재)를 대상

으로 고층복합건축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건물 및 송도 갯벌타워 화재 등 유사한 화재사고

를 방지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취약성으로 화재초기 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고층건물

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인원 45명(소방공무원 15명, 자위소방대원 10명, 입주민 20명), 차량 6대가

동원되어 ▲자위소방대 및 관계자 역할분담 훈련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초기 대응법

교육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출동훈련 ▲연결송수관 설비, 방재실 등 위치 확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나래프라자는 지하 3층 지상 11층의 고층복합건축물로 근생시설 및 다수의 다중이용업소

가 입점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층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기 위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