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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용량 및 악취문제 해결 기대”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16:25]

김포시,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용량 및 악취문제 해결 기대”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09/30 [16:25]
김포시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 위촉식
김포시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 위촉식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9일 하수처리시설 부족 및 분뇨처리시설의 근원적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는 당연직인 맑은물사업소장과 하수과장, 위촉직인 학계 6명, 한국환경공단 6명, 하수처리운영분야 전문가 6명, 하수처리시설 설계분야 전문가 6명 등 총 26명을 인력풀로 구성했다.

 

김포시는 안건별로 10명 내외의 위원을 선정해 탄력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김포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포레코파크 12,000톤, 통진레코파크 28,000톤 증설을 진행하고 초과분 80,000톤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개량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에 구성된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 사업의  신·증설 공법 심의, 하수처리 운영 및 김포레코파크 악취문제 해소를 위한 자문을 의뢰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최고의 전문가 그룹인 하수도기술심의위원회에서 악취문제 해소와 하수처리용량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해결책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면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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