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100벌의 옷이 다시 태어나다”

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옷수선 봉사활동 성료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2:36]

“100벌의 옷이 다시 태어나다”

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옷수선 봉사활동 성료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09/29 [12:36]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현숙)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맞이 옷수선 봉사단 활동을 모두 마쳤다.

 

이번 활동은 1차로 9월 13일~15일 양촌읍 양지마을에서, 2차로 27일~29일 장기동 초당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9988 옷수선 봉사단(회장 한연화)과 개인봉사단(회장 장현덕)의 양재 재능 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코로나 단계 상황에 맞추어 최소의 인원으로 직접적인 주민 접촉 없이 진행되었으며, 3주간의 활동 결과 100여벌의 옷이 새 옷이 되어 주민들에게 돌아갔다.

 

90세가 넘은 초당마을의 한 주민은 “헌 옷을 이렇게 곱게 고쳐주어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현숙 센터장은 “옷수선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어르신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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