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유초1지구·유초2지구·유초3지구, 중1지구·중2지구, 고, 특수학교 지구로 구성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2명과 김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는 2020. 6. 30.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훈령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김포는 총 6지역으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간 정보공유와 현안과제 개선을 위한 동반자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시설공사의 효율화 방안 연구 ▲가스안전관리 등 시설유지관리 방안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예산 불용 최소화 방안 ▲민주적인 조직문화 형성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행정적 준비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김포교육지원청 최진용 행정과장은“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대면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각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에 대한 열정만은 제한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하며, “김포지역 교육행정실장 협의회가 교육지원청과의 공유를 통해 현안과제 해결에 가속도가 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지역별 행정실장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논의과제 결과에 대한 공유를 위한 2차 정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