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금상 수상

고창초등학교 과학동아리 ‘미리내'

강주완 | 기사입력 2010/10/18 [18:18]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금상 수상

고창초등학교 과학동아리 ‘미리내'
강주완 | 입력 : 2010/10/18 [18:18]
  

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에서 운영 중인 과학동아리 <미리내>가 지난 10월 2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 18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에서 금상(초등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번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올해 실시한 과학동아리의 활동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선발된 초중고 69개 학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으며, 고창초 과학동아리 <미리내>는 지난 9월 5일 열린 경기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였다.


 고창초등학교에서는 <미리내> 회원들 중 이영연, 심서현 두 어린이가 대표로 참여하여 동아리의 활동 내용을 정기모임(‘화요일은 미리내 day!'), 탐구활동('천문과학문화재를 찾아서’), 체험활동(‘별 보러 가요!’), 봉사활동(‘나누는 보람’)이라는 네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고창초등학교에 과학동아리가 생긴 것은 지난 2009년이다. 2009년은 ‘세계 천문의 해’로 다양한 천문 행사가 전 세계에서 펼쳐졌는데, 이를 계기로 천문 과학에 관심이 있는 지도교사(교사 전승숙)가 별과 우주에 대하여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과학동아리 <미리내>를 조직․운영하여 왔다.


 현재 4~6학년의 학생들, 19명이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모임을 실시한다.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활동 및 관측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천문 과학 이론 학습, 경험의 폭을 넓히는 천문대 체험활동, 여러 사람에게 천문 과학 영역을 알리기 위한 봉사활동 등 천체 관측 관련 탐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성실하게 참여하여 즐겁게 활동한 <미리내>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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