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월곶면, 추석 귀경길 앞서 벌초 작업 '구슬땀’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13:14]

월곶면, 추석 귀경길 앞서 벌초 작업 '구슬땀’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09/16 [13:14]
월곶면, 추석 귀경길 앞서 벌초 작업 '구슬땀’
월곶면, 추석 귀경길 앞서 벌초 작업 '구슬땀’

 

월곶면(면장 이정미)은 추석을 맞아 조상을 모시고자 하는 마음은 절실하나 코로나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관내 공동묘지 벌초를 했다.

 

월곶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영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채인숙), 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회원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내 부모와 조상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벌초를 했다

 

벌초는 월곶면에 위치한 갈산공설묘지와 포내공설묘지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 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방문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성묘를 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 더욱 세심히 벌초 및 제초작업을 했다.

 

월곶면장은 벌초작업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고 내 부모와 조상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새마을회원들과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봉사도 하고 명절 전 친목도 다지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며 벌초행사를 매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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