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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청년정책 발굴” 김포시, 2030 미래정책 해커톤 성황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9/07 [15:24]

“생활밀착형 청년정책 발굴” 김포시, 2030 미래정책 해커톤 성황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09/07 [15:24]

 

김포청년공간<창공> 사우센터에서 김포의 미래세대를 위한 ‘제1회 2030 미래정책 해커톤’ 대회가 삼일 간 큰 관심 속에 열렸다.

 

청년의 달을 맞이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김포에서 살아가는 청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실제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첫날 오프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모아야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온다”면서 “스물네 명의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가 더 나은 미레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포시는 이날 한국청년정책학회의 전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제도로 현실화 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박정우 김포시 기획담당관이 ‘김포시 현안 및 정책 알아보기’ 특강을 열고 전문 강사진이 정책아카데미, 미래학 특강, 청년조례 발안 및 참여예산을 설명했다. 

 

마지막 날에는 이틀 동안 멘토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다듬은 청년들의 정책제안이 발표됐다.

 

발표에 대한 심사는 김포시의회 오강현, 유영숙 시의원과 국민대 정은혜 교수, 홍익대 임종훈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청년들의 정책과 아이디어가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추후 정책에 반영될 여지가 있는 우수 정책제안을 한 3팀을 선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김포의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예산이나 정책에 반영됐으면 했던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제안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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