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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복합예술concert,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개최

안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14:52]

장애인식개선복합예술concert,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개최

안영숙 기자 | 입력 : 2021/07/06 [14:52]

 

오는 7월 7일(수) 저녁7시, 장애인식개선복합예술 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은 마음의 소리」가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포문화재단이 ‘2021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 <예술아람>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열리는 공연과 전시, 북콘서트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 콘서트는 “헬렌 켈러”의 전기를 모티브로 그녀가 생전에 남긴 11개의 명언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장애 극복 의지를 세 가지 분야의 예술을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된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에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다.   

 

방송인 크리스티나씨가 재능기부 사회자로 참여하고, 성악가 김현준, 테너 이정현, 김성욱, 소프라노 김지현, 바이올린 김은애,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 피아노 이선미 씨도 함께 힘을 보태며, 원로 미술작가인 송수련(중앙대 한국화과 명예교수), 강창열, 이애재 교수와 중견미술 작가인 윤정녀, 이보름 화백도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순수한 목적의 예술의 사회적 활동에 대해 응원의 의미로 기꺼이 그들의 작품을 제공하였다.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했던 유지민 양(시각장애인 최초로 2021년 서울대학교 작곡과 입학)은 본인의 자작곡 "날개"와 슈만-리스트의 "헌정"을 연주하며, 기적의 천재 소녀에서 어엿한 예술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금번 콘서트는 장애인식개선을 염원하는 장애인 가족 그리고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

 

■공연정보: 
일시: 7월7일(수) 저녁7시 (80분 공연, 1회만 개최)  
장소: 김포아트홀 공연장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회원권 R석 2만원 / S석 1만원)  

 

■전시정보: 
일시: 7월7일(수)-7월11일(일) 
장소: 김포아트홀 갤러리 (김포시 사우동 위치)
무료관람 (운영시간 10시-17시 / 단, 수요일 17시 오픈, 일요일은 15시 마감)
■공연&전시 문의: 070-8959-8193(썬앤아트) / sunn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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