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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돗물 절약과 생활하수 줄이기 나섰다.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6:16]

김포시, 수돗물 절약과 생활하수 줄이기 나섰다.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1/06/17 [16:16]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을 위하여 수돗물 절약을 통한 생활하수 줄이기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한다.

 

시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인 김포, 통진, 고촌레코파크에서 일일 132천㎥에 달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환경부로부터 김포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2024년 김포레코파크(12천㎥/일)와 2026년 통진레코파크(28천㎥/일) 증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급격한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생활 속에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하여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날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가정과 개인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연중 수돗물 절약과 생활하수 줄이기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생활수칙으로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설거지 할 때 물 받아서 하기 등을 제시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장응빈 소장은 “생활하수 발생이 계속 증가할 경우 정상정인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다.”라며, “수질 환경보전과 상하수도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는 수돗물 절약과 생활하수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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