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유영근 시의원, 시장 집무실 이전은 막대한 예산낭비

구제역 혼신의 힘 막은 공무원 격려해야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9/12 [10:16]

유영근 시의원, 시장 집무실 이전은 막대한 예산낭비

구제역 혼신의 힘 막은 공무원 격려해야
주진경 | 입력 : 2010/09/12 [10:16]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원(사우, 풍무, 고촌)은 9월 9일 제1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월 구제역 발생당시 혼신의 힘을 다해 전국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한 관계공무원의 홀대가 심각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강화군은 김포보다 피해가 심각했고 방제에 있어 김포까지 전념되는등 허점이 있는데도 광역시장포상이 9건 군수표창이 25건등 총 34건의 포상, 표창이 이루웠졌지만 김포는 시장표창만 10명만 나열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또한 2002년 돼지 콜레라 발생 당시도 대통령포상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장관, 도시사, 시장표창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구제역 파동때는 공무원의 홀대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제역 전국 확산방지를 위하여 어떤이는 책상에서 새우잠을 또 어떤이는 과로로 인하여 스트레스성 질병에 시달렸고 어떤 공무원은 한달 넘게 집에 가지 못하는등 혼신을 다해 방제에 임했던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시민, 사회단체에 대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재조사를 통하여 중앙정부에 상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유의원은 이번 회기에 편성된 시장 집무실 2층에서 1층으로 이전예산 2억1천1백만원은 아무리 시장의 공약 사항이라지만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라 자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남의 호화 청사로 논란으로 도민의 시선이 따갑게 집중되고 있는 지금 이전 비용으로 2억1천1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한다면 전형적인 예산낭비이고 지금의 시장실은 전임시장이 6개월전 3천6백만의 예산으로 개, 보수 한 것으로 집무를 보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집무실을 두고 또 다시 막대한 예산을 집행한다면 시민의 혈세가 이중으로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자 김포시의회 역시 의정비를 동결하는등 많은 자구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2억1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다면 결코 김포시민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진 철회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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