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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03/26 [17:20]

김포시,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03/26 [17:20]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23일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례관리 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학계의 사례관리 전문가인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고, 각 읍면동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전담으로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복지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공적급여 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2Case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외부 전문가의 각 사례에 대한 조언과 솔루션으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제시됐으며, 김포복지재단의 통합사례관리 기금사업을 통해 주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연계 등의 협력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김포시는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하여 고난도 사례대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함께 강구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을 제시함으로서 대상자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최근의 복지정책은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가구에 대해 공적서비스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에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 도움을 주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더욱 중요하며, 통합사례회의 정례화를 통하여 김포시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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