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3일 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제7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부문 종합우수상을 수상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산업정책 대상은 각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각 지자체 산업정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260여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단체의 부존자원, 경영여건, 행정지원, 시장여건 등에 대해 종합평가해 현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수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김포시는 굴뚝 없는 산업인 복합 영상문화도시 시네폴리스와 골드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적인 저탄소 정책을 적극 육성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실무자 상에선 지역산업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서실에 행정주사보 박준(40)씨가 산업정책연구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