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와 (사)김포소비자시민모임은 공동으로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내달 11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아빠 넥타이, 엄마 구두, 핸드백, 자녀들의 작아진 옷, 아기장난감, 동화책 등을 재활용하는 행사이다. 개별 소장품 기증 또는 재활용품 개별판매 등 원하는 방법에 따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김포소비자시민모임 인터넷 다음카페(http://cafe.daum.net/jsj9898) ‘행사신청하기’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무료수리 코너도 운영한다. 단, 별도의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 값만 받는다. 한편, 소장품을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행사당일  주최 측의 판매부스에 기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랑사랑 나눔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위한 행사”라면서 가족 단위로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