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8월 17일 김포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가상훈련 상황과 유사시 행정기관의 대응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이어서 김포경찰서를 방문하여 을지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하여 접적지역의 주민 이동, 주요 피폭시설에 대한 복구, 이재민 구호 등의 임무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다.

 피광성 의장은 보고를 받은 후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차원의 유사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을지연습 참가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