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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연안수역 꽃게 종묘 778천미 방류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8/10 [13:58]

김포시, 연안수역 꽃게 종묘 778천미 방류

주진경 | 입력 : 2010/08/10 [13:58]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해 연안에 서식하는 꽃게 종묘를 매년 매입해 방류하고 있다.


  지난 9일 김포어촌계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 인근 앞바다에 1cm이상 꽃게 종묘 778천미를 방류했다.


  어린 꽃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른 아침에 종묘 검수를 완료했다. 인천 앞바다 해상을 통해 방류 목적지인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 방류까지 2시간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

  꽃게 종묘는 약 3~5개월 후에는 자연산 꽃게로 성장하게 된다.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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