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수산부가 주최한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 메이드 人 그린 Fair에서 김포홍쌀맥주가 큰 호평을 받았다.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김포인삼쌀맥주 전시 홍보관을 개장하고 9월 출시될 상품 시음 평가회를 가졌다.

  향, 맛, 청량감, 쓴맛의 질 등 총 4개 항목의 심도 있는 관능시음결과, 김포홍삼쌀맥주는 독특한 맛과 개성을 가져 단연 히트상품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연과 쌀로 창조된 ‘연다움’ 화장품 세트(제조사 주.휴비스코스)는 박람회 명품관에 홍삼쌀맥주와 나란히 전시되어 여인들의 구애를 이끌었다. 또한, 연과 오행초로 만든 한방오행차(제조사 충묘식품)는 뷰티관에 전시되어 12만7천여 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유영록 김포시장과 시의회 피광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달 31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록 시장은 “문화와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금쌀과 고려 6년근 인삼으로 만든 홍삼 쌀맥주는 명실상부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이라고 격려했다. 시음을 한 피광성 의장은 “홍삼쌀맥주 맛이 진하고, 목넘김이 편안하면서도 마지막 홍삼의 여운이 묘한 매력을 준다“고 격찬했다.

  한편,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중순 대곶면 대명리에 소재한 김포파주인삼농협 경기서부인삼유통센터 2층에 인삼갤러리를 개장한다. 또한, 금년 중으로 체험, 전시, 시음, 판매관을 건립하고, 내년에는 교육관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