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벼 수확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3:24]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벼 수확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0/10/13 [13:24]

 

 

 

(사)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송종헌)는 지난 12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 운영답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촌지도자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농업의 결실인 벼베기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전국에서 몇 안되는 농촌지도자회명의의 공동답 운영으로 공동 수익금을 마련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운영과 회원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공동답 운영은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에서 못자리 설치, 경운, 써레질, 물관리, 모내기,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업무를 분담해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공동답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송종헌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벼베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농촌지도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심단결해 김포농업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제 김포의 농업은 친환경농업과 첨단농업의 확산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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