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박성권 부시장 취임사

더김포 | 기사입력 2010/08/02 [11:49]

박성권 부시장 취임사

더김포 | 입력 : 2010/08/02 [11:4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유영록 시장님으로부터 부시장으로

임명받은 박성권입니다.

저는 지난 2003년 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이곳에서

건설도시국장으로 근무했었고, 6년 만에 이렇게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먼저,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피광성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기도 환경국장으로 영전하시는

김정진 전임 부시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김포시는 현재 김포한강신도시 및 뉴타운 사업,

시네폴리스,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들이 한창 진행 중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빠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 공직생활과 인생에 있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시장님을 보좌하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김포시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김포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변화의 중심에서 그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정비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새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풋내기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완벽하게 알아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 경험이 많아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 이런 것이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징기스칸은 50년도 안되어 세계를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한 곳을 정복한 다음에는 정복당한 사람들을 다시 정복하는 데로 보내는,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한 풋내기들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들이 싸우다가 배우게 되었고, 싸우다가 강한 전사가 된 것입니다.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기죽지 않고, 자신감 있게 저와 여러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면 우리 김포시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존경하는 유영록 시장님을 성실히

보좌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서


   ☞ 김포한강신도시, 뉴타운, 시네폴리스 등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 김포의 미래발전을 위한 지하철 9호선 연장


   ☞ 여성, 아이들과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도시


   ☞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해소하여 다함께

      잘 사는 김포 건설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매사를 논의하고, 치밀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공직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아 모두가 소통하는 가운데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김포시의 발전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라서, 공직자 여러분도 시정의 주역이 바로 자신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저와 더불어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성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고 계신 23만 김포시민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앞날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