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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3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0/10/05 [15:49]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3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0/10/05 [15:49]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지난 9월 28일 청소년쉼터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해 이용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제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쉼터 운영계획 수립ㆍ평가, 프로그램 개발, 이용청소년들의 권익향상 및 보호,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날 운영위원회는 4월 코로나로 인한 서면위촉 후, 첫 대면회의로 운영되었으며,  ▲2020년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운영현황 보고 ▲2020년 거리지원사업 및 비대면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1년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지원형 직접지원서비스 내부규칙 수립방향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갈 거리지원사업 운영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이동형 쉼터 기능에 맞는 현장형 위기청소년 직접지원서비스의 운영 기준(안) 수립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이동쉼터의 거리상담 사업 시 청소년 성(性)문제 예방을 위한 성교육 및 예방물품 지원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4분기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운영 기준안을 수립, 2021년부터 사업에 반영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위원장인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청소년이동쉼터 사업은 현장에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직접지원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청소년 성(性)문제뿐만 아니라, 앞으로 거리에서 제공 될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지원방법이나 범위 등 구체적인 기준을 내부규칙으로 수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청소년 위기지원사업의 현장형 지원서비스 기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상담버스’로서 가정밖 등 위기(가능)청소년의 조기발견으로 상담ㆍ의료ㆍ위생 및 학업복귀?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정복귀ㆍ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현장지원형 청소년보호복지 사업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일부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하여 ▲온라인상담실 ▲청소년 응급물품지원 ▲비대면 기관연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쉼’ ▲온라인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업소식 및 활동내용은 홈페이지나 SNS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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