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창작기술 습득과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기술 보급을 위해 풀짚문화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풀짚공예는 농경시대를 지내온 인류와 함께 세계 모든 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자연소재인 풀과 짚을 이용해 씨줄과 날줄을 만들어, 엮거나 땋거나 짜기 등의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 및 소품 등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소품으로서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부들, 보릿대, 왕골 등의 소재로 실생활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8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1회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민으로 생활기술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여성을 우선으로 8월 13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