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공동주택 분양 활성화 논의(사진 있음)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LH 김포직할사업단과 김포한강신도시 18개 공동주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공동주택 분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주택경기침체 및 건설사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와 LH는 공동주택 업체들이 건의한 신도시 홍보강화, 공동주택 평균평형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한강로 조기 개통 및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 추진, 에코센터를 활용한 공동주택 홍보 등 공동주택 분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물과 도시가 어우러진 수로도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생태환경 전원도시 등 차별화된 특화계획으로 신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정진 부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성공이 김포시 미래를 좌우한다”며 “김포한강신도시가 성공될 수 있도록 LH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