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 구슬땀

홍선기 | 기사입력 2010/07/23 [13:43]

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 구슬땀

홍선기 | 입력 : 2010/07/23 [13:43]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21일부터 22일 이틀간에 걸쳐 대곶면 대벽리에 소재한 가정을 방문하여 악취와 노후된 시설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바닥공사, 보일러 및 싱크대 설치, 간이화장실 설치 등 수리작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재 김포시에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시행중인 포스코건설에서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하고자 레미콘을 무상지원하여 수리작업을 한결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으며, 대곶면사무소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하였으며, 김포시 열관리협회에서는 누수탐지를 협조하는 등 각 기관과 민간기업까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함께한 신명철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어 자원봉사 활동이 사회적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지역내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노후한 집을 고쳐주는 자원봉사활동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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