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7월 21일(수) 김포 관내 중등 교과연구회 주관 하에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2개 교과캠프를 열었다. 이번 교과캠프는 교실 안에서의 학습활동을 바탕으로 교실밖 세상속으로 나가 직접 체험하면서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는 생생한 배움의 향연이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세형(양곡중학교)학생은 “어떤 캠프에 참여할까 고민하다가 영어캠프 International English Festival (양도중학교 주관)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며 “교과캠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 번 탐색하게 되었고 타 학교에 다니는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했다.   

 교육장 김용국은 “이번 교과캠프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책과 연필 중심의 배움터에서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득하며 김포관내 타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중요한 배움의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김포교육청 산하에는 12개의 교과교육연구회가 운영되는데 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동 교과 선생님들은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하면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정보교환 및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