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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오는 9월 1일(화)부터 4주간 ‘김포시 도시재생대학’(매주 화, 목 오후 2시?5시)을 김포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함께 고민해 직접 대안을 찾는 주민 참여형 시민대학이다.

강의, 탐방학습, 사업계획 및 사업도출 워크숍, 갈등관리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발굴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향후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직접 대안을 찾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접수(kimchi89@korea.kr)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관리과(980-5516)로 하면 된다.접수 마감은 오는 8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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