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생활권역 보행자 도로 등 도로변 환경정비 실시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4:26]

생활권역 보행자 도로 등 도로변 환경정비 실시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7/29 [14:26]
학운산단 제초작업 모습
학운산단 제초작업 모습

 

 

 

김포시는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한달동안 김포한강로를 포함한 관내 주요 도로변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주요도로가 아닌 생활권역 보행자 도로의 경우 우기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잡초 등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불편 및 미관상 문제가 야기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마송지구 및 운양동을 비롯한 단독주택 지구의 경우 주택이 들어서지 않은 나대지에는 잡초 및 아카시아 등 잡목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경우 중앙 도로를 포함해 통행이 적은 도로변으로 잡초가 무성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했었다. 

 

전익홍 도로관리과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정비를 진행하겠으며, 돌 튐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9월 말 총연장 370여 km의 김포한강로, 국도48호?39호선, 국지도 및 지방도 3개 권역의 김포시 주요 간선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불편 없는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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