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6월 한달동안 김포한강로를 포함한 관내 주요 도로변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주요도로가 아닌 생활권역 보행자 도로의 경우 우기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잡초 등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불편 및 미관상 문제가 야기된 대상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마송지구 및 운양동을 비롯한 단독주택 지구의 경우 주택이 들어서지 않은 나대지에는 잡초 및 아카시아 등 잡목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경우 중앙 도로를 포함해 통행이 적은 도로변으로 잡초가 무성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했었다.
전익홍 도로관리과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정비를 진행하겠으며, 돌 튐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9월 말 총연장 370여 km의 김포한강로, 국도48호?39호선, 국지도 및 지방도 3개 권역의 김포시 주요 간선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불편 없는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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