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모교 선생님! 후배양성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곶초 35회 동문과 모교선생님들과 함께한 문화체험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7/09 [11:18]

모교 선생님! 후배양성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곶초 35회 동문과 모교선생님들과 함께한 문화체험
주진경 | 입력 : 2010/07/09 [11:18]
  

대곶초등학교는 7월 9일(금)에 제35회 동문과 모교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의 문화체험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과장 양재완을 위시한 35회의 졸업생들이 마련한 자리로 후배양성을 위해 온힘을 다하시는 모교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만남을 함께한 동문들은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동문선배와 모교교사 그리고 후배인 학생들이 힘을 합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 날은 서울 명동의 정동극장에서 ‘2010 미소’ 전통 문화 공연을 함께 보며 마음을 나누며 같은 생각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문화 공연인 <미소>는 한국전통공연예술 장르가 총망라되는 춤과 소리, 기악연주, 사물놀이가 무대라는 상차림에 맛깔나게 표현한 제대로 된 한정식과 같은 공연을 체험하였다.

 멋들어진 한국춤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춤과 판소리와 남서도 민요를 넘나드는 소리꾼의 열창, 그리고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 해금 등 국악기의 선율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이었다.

  대곶 동문들과 교사들과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통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와 서로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만남에서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는 대곶초등학교가 선후배의 모교 사랑과 끈끈한 우애로 화려한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는 소망을 피력하였다.

 또한 대곶초등학교는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명문학교로서 자리를 확고히 함을 다짐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깊이 애교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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