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티․디(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접종

더김포 | 기사입력 2008/09/20 [00:00]

티․디(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접종

더김포 | 입력 : 2008/09/20 [00:00]
김포시 보건소는 만 11세부터 12세의 초등학교 6년생을 대상으로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예방 접종을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로 실시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디프테리아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에 어려서(생후 2,4,6개월, 18개월)접종한 디․피․티 백신으로 생긴 항체가 청소년 시기까지 지속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까지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접종을 할 수 없었으나, 현재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어 추가접종을 실시하게 되었다. 단, 최근 6년 동안 파상풍접종을 한 경우 접종하지 않는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에 의해 호흡기 점막과 피부를 침범하는 급성전염병으로서 주로 기침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이며, 증상은 편도, 인두, 코에 잘 떨어지지 않는 회백색의 막이 생기면서 목이 아프고 40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질환이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의한 신경계 질환으로 피부와 점막에 생긴 상처로 균이 침입하여 발생하고 독소가 강력하여 소량으로도 치사량이 된다. 증상으로는 근육이 뻣뻣해지고 입을 벌리지 못하며, 삼키는데 장애가 나타나고 두통, 미열, 오한, 안면경련 등을 나타낸다. 또한, 회복이 되어도 자연 방어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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