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 대강당에서는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 및 원장 50여명이 모여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김용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장은 단위 학교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CEO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 정상진 학무과장은  "김포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동안 장학수요자에게는 만족을, 장학담당자에게는 보람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실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수업 장학 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육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히면서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교실 밖에서 귀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안내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 이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혁신학교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 김희수 교장(학운초)은 “2009년에 혁신학교로 지정 받아 농촌 소규모 학교의 학력 미달 학생 특별 지도 및 전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 전담 인력 배치 등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원경희 교장(고촌초)은 “교과부 지정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구학교 운영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제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데 공교육이 책임져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