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 북부보건과는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독거치매 및 부부치매 대상자에게 전화로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조호물품 및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이 필요한 가구에는 비대면 물품 전달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대상자들의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워짐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약 복용, 건강상태, 안부 등을 점검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구영미 북부보건과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며 “추후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자원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치매관리사업 관련 문의는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031-5186-4202~ 4208)으로 하면 된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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