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전왕희)는 29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4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6월까지 2달간 진행해 70% 이상 참여한 수강생 17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스토리텔링, 구연동화, 책 만들기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전왕희 소장은 “본 강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보수교육 등을 통해 계속 사업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수료증을 수여한 분들 중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배움의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행연 씨는 “독서와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