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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수업 지원키로

학습권 취약한 학생 대상 지원사업 진행...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1:34]

김포복지재단?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수업 지원키로

학습권 취약한 학생 대상 지원사업 진행...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4/09 [11:34]

김포복지재단 및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온라인 학습 진행 및 기타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아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지원과 관련 된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김포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기금을 마련하여 지원키로 했으며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학생 모집 및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지원 시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2m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한 교실 당 소규모(3명 미만)로 온라인 개학일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고등학생의 온라인 개학 일정에 따라 진행될 계획이며, 향후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경우,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습권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보장 할 계획에 있다.

 

또 학업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일을 수행하지 못하여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교육 관련)들에게 학습보조자 역할을 통해 소득 지원도 가능하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들에 대해 물적지원 외에도 다각도로 고민하여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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