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김포역사문화탐방

신양초, 마송중앙초 가족과 함께하는 김포역사∙문화 탐방 실시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6/29 [15:33]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김포역사문화탐방

신양초, 마송중앙초 가족과 함께하는 김포역사∙문화 탐방 실시
주진경 | 입력 : 2010/06/29 [15:33]
 

 김포 신양초(교장 우옥순)와 마송중앙초(교장 윤석룡)에서는 6월 26일 토요휴업일을 이용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김포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 이 행사는 김포교육청 특색사업인 ‘내 사랑 김포교육’의 일환으로 김포에 새로 전입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르게 알고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 3월 1일 개교한 신설 학교인 신양초와 마송중앙초의 경우 서울, 인천, 충북,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전입생으로 구성되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정보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고장의 역사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 80여명의 단란한 가족들이 처음 도착한 곳은 애기봉! 북한 개성직할시 판문군 조강리 일대를 최단거리에서 전망대로 살펴보며 너무도 가까운 곳에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김포의 지리적 여건을 실감하고 놀라워하였다.

 땡땡땡~ 학교종이 금방이라도 울릴 것 같은 덕포진 교육박물관에서는 엄마도 아빠도 학생이 되어 이인숙 선생님의 풍금에 맞추어 함께 동요를 부르며 어린 시절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 이어 도착한 곳은 왕릉인 장릉!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장릉 숲을 맑은 공기 마시며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걸으면서 수백 년 전 조선의 역사를 산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 탐방이 끝난 뒤 심채린 학생(신양초 2학년) 은 "서울에서 살다가 이사 와서 김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오늘 가족과 함께 중요한 문화 유적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고 함께한 채린이 엄마는 "새로운 보금자리 김포에 와서 아이들 손을 잡고 김포 역사문화 체험을 하게 되니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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