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지표에 대해 세외수입 징수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른데 이어 세외수입 평가에서 또다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세무행정 모범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이기일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개발에 따른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직면에 놓여있는 체납자분들의 정상적인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세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실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