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 김덕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위기사유로 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 아동 등에게 지역특화사업인 ‘위기가구 생필품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이에따라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백미 4kg, 달걀 한 판, 냉동식품, 떡국, 쌀국수, 김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관내 중증장애인 및 질환 노인가구 등 11가구에 우선 전달했다.
대면 접촉에 경계가 남아 있는 가구들이 있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물품만 전달했지만 많은 분들이 “장보러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에 직접 방문해 지원해 주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면 한 분야에서만 어려움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연쇄적 어려움이 있는데, 최소한 우리가 먼저 살펴야 하는 이웃에 대해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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